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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베이뷰, 1급 호텔 중 '1등'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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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됨 : 2019-06-03 오전 8:20:10 | 업데이트됨 : 3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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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괌 베이뷰' 인수
200억 원 투자 개보수
내년초 공사 마무리
은준호 코어텍 대표(Core Tech)
괌에 있는 기업 연간매출 2위를 달리고 있는 코어 텍(Core Tech). 건설, 부동산, 개발회사, 은행, 신문사, 자선단체 등 기업 라이센스 48개 소유하고 있는 코어 텍은 2년 전 괌 베이뷰·오션뷰 호텔을 인수하며 여행업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코어 테크의 대표이자 코어 테크 리조트의 수장인 은준호 대표는 “현재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임대 사업과 연계해 경영을 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해 호텔사업을 시작했다”며 “오랜 기간 동안 괌 베이뷰·오션뷰 호텔이 저평가 받았지만 최근 진행하고 있는 리노베이션을 통해 호텔 내 시설뿐만 아니라 서비스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이뷰 호텔은 투몬비치 앞에 위치해 있으며 괌에 있는 호텔 중 방 면적이 가장 크다. 큰 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방문객들의 수요를 맞출 수 있다. 개별 발코니를 갖춘 148개의 디럭스룸과 124개의 가든뷰 룸 총 272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지리적 위치도 우수하다. 괌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10분, 투몬 시내 중심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고 있다.
괌 특급호텔의 경우 대부분 수년전 지어져 다소 낙후된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괌 1급 호텔 또한 최근 10년 동안 리노베이션 진행된 경우가 없다. 괌 시장 내에서 괌 베이뷰·오션뷰 호텔이 유일하게 한화 200억을 투자해 리노베이션 진행 작업 중에 있다.
오는 6월 중으로는 호텔 전체 리노베이션 작업 중 70%가 끝난다. 전체적인 공사는 내년 초에 끝날 예정이며 공사는 오전 시간대에만 진행해 최대한 고객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이뤄지고 있다.
또한 호텔을 깨끗하게 유지하고자 청소·관리가 어려운 커튼을제거하고 암막 블라인드를 설치했다. 외국계 업체가 아니라 국내 업체에서 직접 커스텀 디자인으로 제작했으며 바닥의 경우 카펫을 없애고 타일을 설치, 타일 위에는 마루목을 깔아 깔끔함을 더했다.
와이파이 시스템 또한 업그레이드 해 호텔 내에서 기존 속도보다 2-3배 빠른 200Mbps 속도로 빠른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괌 투몬비치 인근 관광지로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하는 것 또한 타 호텔과 차별화된 서비스라 말할 수 있다.
<김미루 기자> kmr@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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