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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포함한 유럽지역 강세

일본 지역 평균 61.8%로 최저

  • 게시됨 : 2019-10-11 오후 4:51:06 | 업데이트됨 :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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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기존, 인천 출발 주요 노선에 한했던 탑승률 분석을 이번 호부터 전 노선에 확대 실시한다. 지역별 전체 공급 석과 각 지역 및 노선 탑승률을 통해 여행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자 함이다.

 

 

공급석이 많은 지역은 그만큼 국내 여행시장이 집중한다는 의미이고 해당 지역 운항 노선의 탑승률은 시장성 및 대중성의 방증이다.

 

에디터 사진

 

9월 항공 좌석 공급기준 지역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동남아가 39.2%로 가장 높았으며 중국과 일본이 뒤를 이었다. 7월 이후 일본 지역 운항 항공편이 줄어든 만큼 동남아와 중국이 증가된 것으로 풀이된다. 9월 일본 지역 총 공급 석은 55만8220석으로 전체의 15.7%를 차지했으며 평균 탑승률도 61.8%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9월 지역별 평균 탑승률에서 가장 좋은 실적을 낸 곳은 유럽이다.

 

 

여행사 상품 카테고리 기준, 유럽에 속하는 중동과 러시아, 중앙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유럽지역의 총 공급 석은 41만8659석이다. 해당 지역 항공 노선을 이용해 출국한 여행객은 모두 34만2668명으로 전체 평균 81.8%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한 노선은 러시아다.

 

 

러시아항공의 노보시비르스크와 야쿠티아항공의 이르쿠츠크 노선이 유럽 지역 내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노보시비르스크는 러시아항공이 단독 운항하는 노선으로 러시아가 새로운 여행 목적지로 부상하면서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항공 요금과 탑승률의 상관관계를 감안할 때, 대한항공이 동남아 지역의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한 항공사로 꼽힌 것은 눈길을 끌만하다. 단독 운항 노선인 인천→양곤 이외에도 대한항공은 싱가포르와 덴파사르 노선에서 경쟁 항공사의 탑승률과 큰 차이를 보이며 선두를 기록했다.

 

 

61.8%로 최저 평균 탑승률을 기록한 일본 지역에서도 도쿄와 나고야 구간을 운항한 일부 항공사는 90% 안팎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비자 발급 문제의 어려움이 있었던 중국 지역 평균 탑승률은 72.4%를 기록했다. 특히 시즌이 시작되는옌지는 80% 후반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으며 인천→옌지구간을 운항하는 중국국제항공은 100% 탑승률을 보였다.

 

 

한편 미주 지역에서는 동부지역 운항 노선의 평균 탑승률(72.6%)이 서부 지역(70.5%)을 앞지르면서 동부지역의 인기를 반영했다.

 

 

서부 지역에서는 댈러스가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지역 평균 탑승률을 크게 앞섰으며 동부지역에서는 디트로이트와 워싱턴 운항 노선이 높은 평균 탑승률을 기록했다.

 

 

<김미현 기자> julie@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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