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Transfer > Air

델타항공 ‘탄소배출 감축’ 1조원대 투자

  • 게시됨 : 2020-02-20 오후 7:16:46
  •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에디터 사진

 

 

델타항공은 오는 3월1일부터 자사의 전 세계 모든 사업 전반에 걸쳐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10억 달러(약 1조19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델타항공은 혁신적인 청정 항공 기술을 개발하고,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수립할 예정이다.

 

 

에드 바스티안 CEO는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혁신과 다양한 해결책이 요구된다. 따라서 델타항공은 모든 사업을 재점검하고, 전문가 영입 및 파트너십 구축을 비롯한 혁신 도모를 통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심층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항공산업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전 세계 배출량의 약 2%를 차지한다. 델타항공의 경우, 항공기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가 자사 전체 탄소 배출량의 98%를 차지한다. 탄소 중립을 추구하기 위해 델타는 △탄소저감 △탄소제거 △이해관계자와의 연대 등의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탄소저감 전략은 항공운항 뿐만 아니라 지상업무도 아울러 모든 사업 전반에 걸쳐 시행될 예정이다.

 

 

델타항공은 자발적으로 탄소배출량을 2012년 수준으로 제한하는 미국의 유일한 항공사이며, 지난해에는 기존의 항공기보다 연료 효율이 25%가량 높은 80여대 이상의 신규 여객기를 추가했다. 또한, 델타는 혁신기업들과의 제휴 및 구매계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의 개발 및 생산에 힘쓰고 있다.

GTN 금주의 이슈
광고
AD
많이 본 기사
우즈벡 센트룸에어 인천-타슈겐트 신규 취항
세계여행신문 창간26주년기념 설문조사
세부퍼시픽항공 29주년 특가 프로모션 진행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천만명 돌파
여행사, "외부·제휴채널 의존도" 여전히 80~90%대
탄핵정국 여행악재 있었지만… 항공권 판매는‘쑥쑥’
방일 한국인은 ‘봉’인가
타이드스퀘어 투어비스 사무실 이전
노랑풍선, 오사카 사무소 개소
KLM, 인천-암스테르담 데일리 증편 운항
이번호 주요기사
여행사, "외부·제휴채널 의존도" 여전히 80~90%대
방일 한국인은 ‘봉’인가
탄핵정국 여행악재 있었지만… 항공권 판매는‘쑥쑥’
저절로 시가 읊어지는 "천하절경" 장강삼협
“젊고 유연한 사고…하지만 기민한 조직문화 만들 것”
제27대 부산관광협회회장 연임한 이태섭 회장
노랑풍선, 오사카 사무소 개소
웨스트젯X알버타관광청, 상품 설명회 개최
타이드스퀘어 투어비스 사무실 이전
KLM, 인천-암스테르담 데일리 증편 운항
뉴스레터 신청하기

GTN 주요 뉴스를 메일로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