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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임대인 운동’ 건물주 속속 동참

  • 게시됨 : 2020-03-18 오전 11:21:28 | 업데이트됨 :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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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산다빌딩, 3∼4월 임대료 30% 인하

타 빌딩도 비슷한 수준에서 동참 늘 듯

 

 

서울시와 서울시 관광협회에서 추진 중인 관광업계 살리기 ‘착한 임대인 운동’이 조금씩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서울시관광협회는 지난3일부터 관광업체가 입주해 있는 건물주를 대상으로 임대료 인하를 적극 요청하고, 박원순 서울시장 명의로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서한문’을 동봉하는 등 민·관 공조를 통해 임대료 인하를 적극 요청했다.

 

 

처음으로 건물 임대로 인하에 동참한 건물주는 중구 을지로 3길 소재 산다실업으로, 이 건물에는 여행사와 랜드사들이 대부분 임대해 있는 곳이다. 산다실업측은 “1997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각종 세제공과금의 인상에도 불구하고 20년 이상 임대료를 인상하지 않았지만 최근 코로나19사태로 초래된 입주사의 어려움에 동참하고자 임대료 3·4월분을 30% 인하한다”고 공지했다.

 

 

무교로 15길 남강비즈니스센타 관리실 관계자도 임대인들의 요청에 따라 임대료 인하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조만간 입주사들에게 전달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무교로 28 시그너스빌딩 입주사 관계자는 최근 임대료 20%를 인하하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여행사·항공사들이 많이 입주하고 있는 광화문 K빌딩과 서소문 D빌딩 역시 입주사들이 연명으로 건물주에게 임대료 인하를 요청해 놓고 있는 등 건물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류동근 국장> dongkeu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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