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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 위축 ‘국내·해외여행 지출, 모두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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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여파로 국제선이 막히며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이에 줄어든 해외여행 수요가 국내여행으로 몰릴 거라는 기대감이 팽배했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주례 여행행태 및 계획조사’(매주 500명, 연간 2만6000명)에서 여행 소비자를 대상으로 향후 1년간 국내외 해외여행 관련 지출이 각각 어떻게 변할 것 같은지 묻고 그 결과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소비자들의 여행지출 의향은 국내외를 가릴 것 없이 모두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5월 조사에서 앞으로 1년간 국내여행 지출을 ‘줄일 것’이라는 응답은 38%로 조사 시작 이래 가장 많았다. 반면 ‘늘릴 것’이라는 응답은 27%에 그쳐 최저치를 기록하며, 국내여행 심리도 쉽사리 회복되지 않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내여행 지출 축소 의향이 확대 의향을 앞선 것은 코로나19가 본격화된 지난 3월 이후 처음 나타난 결과로 격차는 점점 커지고 있다. ‘늘릴 것’과 ‘줄일 것’의 차이를 구하면 지난해에는 ‘늘릴 것’이 18%p(35%-17%) 높았으나 금년 5월에는 ‘줄일 것’이 11%p(38%-27%) 많게 역전됐다.

 

 

해외여행의 경우는 훨씬 더 심하다. 향후 1년간 해외여행 지출을 ‘줄일 것’이라는 응답은 5월 기준 59%에 달해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지난 1월 24%에 비해 2.5배가량 폭증했다. 반면 ‘늘릴 것’이라는 응답은 17%에 그쳤다. ‘늘릴 것’과 ‘줄일 것’의 차이를 구하면 지난해에는 ‘늘릴 것’이 15%p(39%-24%) 높았으나 금년 5월에는 ‘줄일 것’이 42%p(59%-17%) 많게 역전됐다. 상상하기 어려운 크기의 변화가 5개월 사이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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