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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하드항공, ‘방역+위생’프로토콜 강화

‘목소리로 건강 체크’ 등 최첨단 기술 도입

  • GTN 취재부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20-11-12 오후 5:49:40 | 업데이트됨 : 9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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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지난 6월 11일부터 인천-아부다비 노선 매일 운항을 계속 해 오고 있는 에티하드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으로 인한 팬데믹 상황 속에서 승객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승객의 안심 여행을 위해 방역과 위생 관련 프로토콜을 강화했다. 예약에서부터 공항 이용은 물론 항공여행에 이르기까지 전 여정에 걸쳐 최신 기술을 과감히 도입하며 승객과 직원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며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에티하드항공>

 

올 6월부터 ‘인천~아부다비 노선’ 매일 운항

‘웰니스 앰배서더’로 승객 맞춤형 정보 제공

 

 

에티하드항공은 업계 최초로 항공 여정 전반에 걸쳐 안심 여행을 돕는 웰니스 앰버서더를 통해 승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최근에는 코로나19 양성 진단시 최대 2억원을 보장하는 여행자 보험을 소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현재 최신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COVID-19 이후 여행경험을 재정의할 다양하고 혁신적인 조치들을 도입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셀프서비스 체크인

 

최근 Elenium Automation사와 협력, 아부다비 공항 내에서 COVID-19 증상을 포함한 의학적 컨디션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는 비대면 셀프 서비스 기기 사용을 최초로 도입했다. 해당 기기는 공항 내 체크인 카운터, 수하물 위탁 카운터, 출입국 관리소 등에 설치돼 터치식이 아닌 목소리를 통해 승객의 체온, 심박수, 호흡속도를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있는 경우 체크인 및 수하물 위탁 절차가 자동으로 중단되며 공항 내 전문 의료팀과 직원에 의해 안전 절차를 안내 받게 된다.

 

 

■ Sitata와 인터랙티브 맵 구현

 

캐나다 여행 위험 관리 회사인 Sitata와 파트너십을 맺고 진보된 컴퓨터 알고리즘을 사용, 전 세계의 최신 여행 안전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맵을 구현했다. 해당 정보는 국경 제한, 필수 예방 조치, 검역 지침, 공항 및 항공 노선 운영 및 코로나19 감염 관련 최신 정보 등을 제공한다.

 

아부다비 공항에서는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 광범위한 예방 조치들을 시행하고 있다.  공항의 주요 출입문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포함, 바이러스와 세균의 99.9%를 살균할 수 있는 무알콜 소독제를 도포해 3초 내 전신 소독 절차를 완료할 수 있는 살균부스를 설치했고 승객이 직접 버튼을 누르지 않고 패널 앞에서 손을 흔드는 방식으로 원하는 층으로 이동할 수 있는 비접촉식 기술을 갖춘 엘리베이터를 도입했다. 공항에서 무료로 마스크와 장갑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마스크와 장갑, 손소독제를 판매하는 자판기를 찾을 수 있다. 공항 곳곳에 설치된 열 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승객들이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승객의 체온을 수시로 확인해 잠재적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자동 위생 시스템 기기를 도입, 에스컬레이터의 손잡이 부분을 지속적으로 소독하고 쇼핑 및 다이닝 공간에서는 비접촉식 결제 시스템이 도입됐으며 모든 입국객을 비롯한 직원은 무료로 PCR테스트를 받게 된다.

 

 

■ Medicus AI를 통한 위험 평가 툴 개발

 

스마트AI 기반 의료 플랫폼인 Medicus AI와 제휴, COVID-19위험도를 평가하고 증상을 모니터링하며 승객이 여행하기에 적합한지 판단하는데 도움을 주는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해당 프로그램의 질문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지침을 기반으로 하며 에티하드항공 웹사이트 및 모바일앱에서 이용가능하다.

 

 

한편 에티하드는 UAE와 국제 정부, 규제 및 보건 당국 지침을 지속적으로 준수하고 있으며 COVID-19의 확산을 제한하는 데 함께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승객들에게 여행 계획의 유연성을 제공하고자 올해 10월 31일까지 발권하고 11월 30일까지 출발하는 모든 승객에게 횟수 제한과 변경 수수료 부과 없는 재예약을 허용하고 있으며 동일한 존(Zone)/대륙 내 목적지 변경 역시 요금 차액 부과 없이 자유로운 변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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