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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여행불편 신고 처리 1113건

전년동기 30% 감소…’여행 계약취소’는 70% 증가

  • GTN 취재부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20-12-23 오후 4:36:07 | 업데이트됨 : 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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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여행사를 통한 국내·외 여행이 10개월 이상 원활치 못하면서 여행불편 신고도 지난해보다 약30%가 줄어들었다.

 

반면, 여행상품 예약 후 항공기 운항중단 등으로 여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면서 여행객의 계약취소 분쟁이 크게 증가하면서 코로나 정국의 어수선한 상황을 여실히 드러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의 여행불편신고 처리현황을 살펴보면 올해 1월∼11월까지 총1113건의 여행불편신고가 처리됐다. 지난해 동기 1580건에 비해 467건(29.6%)가 감소했다.

 

신고유형별로는 여행자이 계약취소 건이 663건으로 가장 많았다. 전년동기에는 390건으로, 273건이 늘어나 70%가 증가했다. 코로나 19가 2월 하순 부터 해외여행에 지장을 초래하면서 계약취소 분쟁이 잇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사업 중단 및 부도로 인한 불편신고가 154건이었으며, 여행사의 계약불이행도 88건을 차지했다. 교통(항공, 선박, 철도, 차량 등)관련 86건, 여행요금 분쟁 28건, 숙식 17건 등이다.

 

상담서비스와 쇼핑, 일정변경 및 누락도 각각 10건으로 집계됐다.

 

11월까지 처리된 총 1113건 중 월별로는 2월 달이 27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1월 257건, 3월 159건으로 다음을 차지했다. 1∼3월까지 총 누계건수는 689건으로 62%를 차지했다.

 

1113건의 불편처리 신고건수 중 내국인 해외여행에 대한 불편신고가 1070건으로, 전체 96.1% 차지해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외 내국인 국내여행은 40건, 외국인 국내여행건은 3건으로 나타났다.

 

한편 여행불편신고 접수기관은 여행불편처리센터 접수가 1047건으로 가장 많았고, 문화체육관광부 57건, 한국관광공사 9건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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