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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정성권 대표이사 내정
에어부산 안병석/에어서울 조진만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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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N 취재부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20-12-31 오후 7:44:32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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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임원인사를 통해 1월 1일부로 정성권 전무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내정했으며 자회사 대표이사도 모두 교체했다.
정성권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1988년 8월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해 재무, 기획, 영업, 인사, 노무 등의 업무를 담당했으며, 지난 2019년 1월부터 31일 현재까지 중국지역본부장을 맡아왔다.
아시아나항공은 31일 임원인사를 통해 임원 직책을 7개로 축소하는 한편, 이우상 상무 등 신규 임원 8명도 선임했다. 또한 오경수 일본지역본부장을 여객본부장으로, 선완성 YM담당을 서울여객지점장으로, 강주용 GGK담당을 일본지역본부장으로 임원관장업무를 조정했다.
자회사는 안병석 전무가 에어부산 대표이사 전무로, 남기영 상무가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이사 전무로 각각 전출됐다.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는 중앙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해 △공항서비스지원팀 △중국 푸동공항 서비스지점장 △인천공항서비스지점장 △중국 지역 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 본부장을 역임했다.
한편, 4년간 한국지역본부장을 맡아왔던 조중석 전무는 자문역으로 위촉됐다.
조전무는 “4년간의 한국지역본부장을 마지막으로 오래 몸담았던 아시아나항공을 떠나게 됐다”며 “동고동락했던 업계분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깊이 간직하며, 아시아나항공을 더 많이 사랑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퇴임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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