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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노선, 중동캐리어만 호재

‘코로나 전후’ 좌석변동폭 적어 항공좌석 경쟁력 커

  • GTN 최강락 기자 marketing@gtn.co.kr
  • 게시됨 : 2022-04-28 오후 5:49:09 | 업데이트됨 :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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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를 지역 감염병 정도로 여기며 나라 문을 열기 시작하자 패키지 여행사들이 홈쇼핑을 통해 코로나 이전과 별반 다름없는 무한 모객경쟁을 벌이면서 유럽상품 모객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이전과 좌석변화가 없는 중동캐리어들만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특히 양민항을 비롯해 서유럽이나 북유럽 항공사들이 단항했거나 편수를 대폭줄여 운항중인 것과는 대조적으로 중동캐리어들은 편수나 좌석수에 변화가 없어 대다수 여행사들이 이들 중동캐리어에 의존하며 좌석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의 경우 현재 인천-파리(주4회), 런던(주3회), 암스테르담(주2회), 프랑크푸르트(주2회) 노선만 운항중으로, 바로셀로나, 로마, 이스탄불, 마드리드, 밀라노, 프라하, 비엔나, 자그레브, 취리히, 텔아비브 노선이 단항중에 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런던(주2회)과 프랑크푸르트(주4회) 노선만 운행중이다.

 

이외에도 KLM네덜란드항공이 코로나 이전 데일리에서 현재 주4회 운항중이며, 루프트한자항공은 프랑크푸르트노선을 주7회에서 주3회로 줄여 운항중이다.

 

핀에어 역시 주7회에서 주3회로 축소 운항중이고, 터키항공은 주11회에서 주6회로 단축해 운항 중에 있다.

 

게다가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겹치면서 코로나 이전에 하루 2편까지 운항했던 러시아항공이 최소 10월까지는 운항정지 상태임과 동시에 핀에어의 경우 항로까지 바꿔가며 운항하는 관계로 비행시간이 기존 9시간30분에서 13시간45분으로 4시간이나 늘어나며 좌석수급에도 영향을 받고 있는 중이다.

 

항공업계 한관계자는 “유럽노선의 경우 양민항의 좌석수가 30% 이상 감소한 상태이고, 서유럽 항공사들도 언제 좌석수를 늘릴지 몰라 유럽시장 좌석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여기에 우크라이나전쟁으로 항공유가 대폭 인상된 상황에서 일부 항공사들은 항로까지 변경하며 운항해야 하는 등 중동캐리어들에게 유리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항공료에 있어서도 코로나 이전에는 러시아항공이 저가운임으로 상당수를 잠식하고 이어 일부 중동캐리어 역시 낮은 운임으로 고객유치에 나섰으나, 현재에는 중동캐리어들의 높은 운임정책에 누구하나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좌석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6월 밀라노에서 진행되는 가구박람회에 국내 관계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항공좌석 부족은 물론 항공요금 역시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기름값 인상으로 유류할증료까지 5월부터 20% 이상 인상되는 상황에서 여행사들은 너도나도 홈쇼핑을 통해 유럽지역 상품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는 중으로, 그동안 해외여행에 목말랐던 상당수 여행객들은 물론이고 여행사들마저 모객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따라 에티하드항공과 카타르항공, 에미레이트항공 등 중동캐리어들의 약진은 올해 내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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