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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노선 ‘더딘 회복세’

23년5월 통계] 우리나라 국제선 운송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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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국제선 여객은 지난 4월에 이어 태국, 홍콩 등 아시아 지역과 일본지역의 해외여행 증가로 전년대비 456%가 증가, 523만3260명으로 나타났다.

 

5월중 가장 인기 있었던 국제노선(인천공항 출발 기준)은 4월에 연이어 간사이(31만명)이 1위를 차지했다. 2위 도쿄 나리타(30만명), 3위 후쿠오카(22만명), 4위 방콕(20만명), 5위 싱가폴(17만명)이었다. 지난 4월과 마찬가지로, 상위 5위권 국제노선 중 일본이 3개나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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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로나 팬데믹이 마침내 종료됨에 따라 항공산업은 전 세계 경제와 지역사회의 연결을 재개하는 중요 한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장거리 노선은 소비자 신뢰, 정치적인 이슈, 그리고 항공기 운영과 같은 복 합적인 문제로 단거리 노선보다 느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번 하계시즌부터 장거리 노선이 점차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하계 성수기 기간 동안 운항되는 장거리 항공편은 2019년에 비해 약 9% 정도가 적다. 부족분의 상당수는 동북아시아, 특히 장거리 노선의 절반도 회복 못한 중국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이후 주요 지역에서의 완전한 회복을 보이는 곳은 아직까지 없으나, 중동은 약 8만편의 항공편이 예정되어 있으며(2019년 하계 대비 -0.8%), 아프리카지역(동부 및 서부 지역)은 장거리 노선 수가 소폭 증가하고 있다.

 

장거리 노선이 회복되고 있는 지역 중에서 국가별로는 인도가 가장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현재 에어 인디아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번에 델타 항공으로부터 B777 5대를 추가로 확보, 미국 직항 노선을 띄울 예정이다. 또한, 영국 런던 개트윅 공항 노선을 늘리고, 호주 노선을 2배로 늘렸으며, 일본 도쿄 하네다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저비용 항공사의 성장과 네트워크 확장으로 활력을 되찾은 에어 인디아가 인도의 장거리 노선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인도는 지금 항공업계에 중심에 서 있으며, 이러 한 기조는 향후 몇 년간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에 반해, 중국의 장거리 노선 회복은 여전히 문제이다. 중국은 올해 1분기에 뒤늦게 여행 제한 완화를 발표했다. 이로 인해, 항공사들은 지금까지 장거리 노선을 계획하지 못했으며,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 공역을 우회하여야 하는 상황은 유럽 항공사들에게 문제를 악화시켰다.

 

현재, 중국을 오가는 장거리 노선을 운영하는 약 21개 항공사는 2019년 하계 성수기 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거나 여전히 복귀조차 하지 못한 상황이다. 에어프랑스는 이전 항공편의 1/3만 운영하고 있으며 영국항공은 절반만 운영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폴란드항공사인 LOT가 운항편수를 조금씩 늘려가고 있다.

 

<자료 출처=한국항공협회, 에어포탈 airporta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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