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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테크기업 대표가 문관부 장관 발탁

여행업계 대환영…공정경쟁 위한 환경마련 요구

  • 게시됨 : 2025-07-18 오후 5: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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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유니버스 최휘영대표<사진>가 문화체육관광부(문관부) 장관후보로 지명됐다. 국토부장관후보자와 함께 늦게 지명되면서 아직 1차 청문회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정쟁대상 부처가 아닌만큼 청문회를 거쳐 지명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번 지명으로 여행업계도 대 환영의 뜻을 밝히고 있다. 여행업 분야에서 처음으로 장관이 배출될 예정이고, 업계 관계자들은 최대표가 여행업계와 밀접한 관계는 아니지만, 문화나 체육계 인사가 장관직을 맡는 것보다 백배 천배 낫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엄밀히 따지면 놀유니버스는 여행사는 아니다. 최대표는 트래블테크 플랫폼 기업 대표로 여행업체 수장이라기 보다 디지털 여행서비스 전문가로 보는 게 맞다. 어쨌든 관광전문가인 문관부장관을 우리 업계에서는 최대한 활용을 해야 할 기회가 다가오고 있음은 자명한 사실이다.


최대표가 장관으로 지명되면 가장먼저 여행업계는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놀유니버스를 운영하면서 누구보다도 글로벌 OTA의 불공정거래 등의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만큼, 국내외 OTA와 전통여행사들이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다.

 

마침 최장관 후보자는 여행업계 인사들과도 친분을 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 기회를 활용해 위기에 내몰린 여행업계가 다시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솔솔 퍼지고 있다.


하지만, 여행디지털서비스 기업 대표의 장관 발탁 소식에 패키지사들은 패키지시장 위축을 우려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럴 때 일수록 이기적 발상보다, 범국가적 여행캠페인을 통한 건전한 여행문화 풍토를 조성해 나가는 게 시급하다고 밝히고 있다.

 

이를 통해 국민의 여가와 여행을 책임지는 여행업이 당당하게 산업으로서 대우받고 나아가 문화체육관광의 수장인 장관에게도 제대로 힘을 실어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류동근 기자> dongkeu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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