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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여행뉴스 REVIEW] 제주항공의 기내 수어 서비스

탑승일 전월 1일까지 신청 필요

  • 게시됨 : 2025-11-13 오전 11: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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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9월 23일 세계 수어의 날을 맞아 항공 여정 전반의 정보 접근성 및 안전 강화를 위해 기내 수어 서비스를 도입 · 운영하고 있다. 기내 수어 서비스는 기내 특화 수어 교육을 받은 승무원이 우선 배치돼 항공 안전 시연 및 방송 안내를 수어로 지원하고 안전 및 음료, 에어 카페 주문 등 기내 서비스 관련한 기본 의사소통을 수어로 제공하게 된다. 해당 서비스는 한국 수어에 한해 제공되고, 인천 및 김포 출 · 도착 노선에서 우선 시행된다.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 · 앱(애플리케이션)에서 항공권을 구매하고, 여행 편의 페이지의 기내 수어 서비스를 선택한 뒤 탑승일 전월 1일까지 신청하면 이용 가능하다. 제주항공 재능기부 봉사단 승무원들은 기내 수어 서비스 도입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모두락’의 수어 통역 담당자에게 월 1회 수어교육을 받고 있으며 지난 7월부터는 한국농아인협회에서도 수어 교육을 돕고 있다. 올해부터 신규 입사하는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간단한 인사말 및 안전 안내 수어 표현 교육도 진행했다.

 

지난 9월 8일 한국농아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내 특화 수어 교육 제공 및 교육 강사 파견, 기내 수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문 및 협력, 수어 기반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제작, 수어 서비스 문화 확산 및 인식 제고를 위한 공동 홍보 활동 등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 여정 전반에서 차별 없이 필요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시설 이용 장벽을 없애는 일) 서비스 구축의 일환으로 한국농아인 협회와 협력해 기내 수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에서 처음 시작하는 서비스로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농인 여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서비스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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