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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악재 많았지만…BSP발권량 8조원대
통계천국2026] ⑧BSP 실적_2025년11월 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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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됨 : 2025-12-30 오후 2:50:24 | 업데이트됨 : 19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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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과 항공기 추락, 대선 등으로 이어지는 굵직한 여행악재에도 불구, 지난해 BSP 발권량은 8조원 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BSP발권에 비하면 다소 증가한 실적이나 2019년 10조 원 대에 비하면 여전히 2조원이 감소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세계여행신문이 단독으로 발표하고 있는 1~11월 누계 BSP 발권량은 상위 40위권까지 총 7조1300억원으로 집계됐다. 총400여개 BSP여행사들의 실적을 감안해 12월까지 누계 집계 시 8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부 집계결과를 살펴보면, 11월 누계집계에서 하나투어가 총 1조1953억원을 발권,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동기 1조1662억 원 대비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전체 발권량 1위에 오른 놀유니버스(구, 인터파크트리플)는 하나투어보다 1700억 원 가량 부족한 1조251억 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3위 마이리얼트립의 성장세가 매섭다. 이 회사는 지난해 5022억 원에서 올해 7314억 원으로, 45.36%가 증가해 안정적인 3위에 올랐다.
상위권 여행사 중에서는 여기어때투어(구, 온라인투어)가 지난해 보다 약 500억원 가량 감소한 2250여 억 원을 발권했으며 순위도 지난해 6위에서 3계단 하락한 9위를 차지했다.
한편, 35~50위권 이하 중하위권 여행사들은 지난해부터 실적변동에 따른 순위 변동 폭이 커지면서 50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여행사들도 많아 업체별 정확한 연간 발권량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류동근 기자> dongkeu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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