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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항공·여행업계 명암을 가르는 키워드는 ‘디지털 전환’ · ‘지속가능성’

  • 게시됨 : 2026-02-13 오전 9:32:59 | 업데이트됨 : 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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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O, 글로벌 표준 강화 발표

 

아마데우스와 파트너십 강화…항공권 유통구조 혁신
440개 이상의 항공서비스 협정 체결…‘하늘길 확대’
디지털 신원(DTC) 도입으로 ‘종이 없는 여행’ 현실화

 

글로벌 항공 및 여행 시장이 단순한 수요 회복을 넘어 기술적·구조적 대변혁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최근 발표한 뉴스룸 데이터에 따르면, 향후 항공사 및 여행사 B2B 종사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키워드는 ‘심리스(Seamless) 디지털’, ‘지속가능성(SAF)’, 그리고 ‘노선 다변화’로 요약된다.


■ 아마데우스와 손잡은 ICAO, ‘초개인화 리테일’ 가속화
최근 ICAO는 글로벌 GDS 선두주자인 아마데우스(Amadeu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항공권 유통 구조의 혁신을 예고했다. 이는 단순 예약 시스템을 넘어 생체 인식과 디지털 신원(Digital Identity)을 결합한 통합 여정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항공사들은 아마데우스의 ‘Nevio’와 같은 차세대 리테일 솔루션을 통해 고객에게 실시간 맞춤형 부가 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여행사 역시 이러한 디지털 생태계 변화에 발맞춰 고객에게 더 빠르고 안전한 수속 절차를 제안하는 ‘기술 기반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시점이다.


■ 탄소 상쇄 제도 본격화… ‘지속가능성’이 곧 수익성
환경 규제는 이제 선언적 의미를 넘어 실질적인 비용 문제로 직결되고 있다. ICAO는 지난해 말부터 ‘국제항공 탄소상쇄 · 감축제도(CORSIA)’ 이행을 본격화하며 항공사들의 탄소 배출 관리를 압박하고 있다.


특히 ‘Finvest Hub’와 같은 지속가능항공유(SAF) 투자 플랫폼이 활성화되면서, 친환경 행보를 보이는 항공사들이 기업 고객(TMC) 대상 계약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여행사들은 법인 고객에게 탄소 배출 데이터를 투명하게 제공하는 등의 특화된 컨설팅 능력이 필수 역량으로 부상하고 있다.


■ 440개 신규 협정으로 열린 ‘하늘길’… 신규 시장 기회
지난해 11월 열린 항공운송협상회의(ICAN 2025) 결과, 전 세계적으로 440개 이상의 신규 항공 서비스 협정이 체결됐다. 이는 라틴 아메리카와 아프리카를 포함한 미개척 노선의 확대를 의미한다.


노선 운수권 확보 및 직항 노선 개설은 곧 여행사들에게 새로운 독점 상품 기획의 기회가 된다. 특히 스톱오버 연계 상품이나 다구간 노선 설계 등 차별화된 여행 일정 구성이 향후 수익 극대화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10억 개의 전자여권 시대, ‘디지털 여행 증명서(DTC)’가 대세
ICAO는 전 세계 165개국에서 발행된 10억 개 이상의 전자 여권을 기반으로, 종이 없는 ‘디지털 여행 증명서(DTC)’ 도입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향후 25년 내 승객 수가 124억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항의 자동화 시스템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항공사와 지상 조업사는 생체 인식 기반의 스마트 공항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야 하며, 여행사들은 고객들에게 디지털 신분증 준비 절차를 가이드하는 등 변화된 출입국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항공업계 전문가들은 “ICAO가 제시하는 국제 표준의 변화를 빠르게 읽고 이를 B2B 전략에 녹여내는 기업만이 급변하는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출처=ICAO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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