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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항공, 아시아 정시운항 3위…글로벌 노선 확장 가속

  • 게시됨 : 2026-06-17 오후 3:56:10 | 업데이트됨 : 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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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영 항공사인 베트남항공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시 운항률 평가에서 87.7%를 기록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항공 분석 전문기업 시리움(Cirium)이 발표한 이번 조사에서 베트남항공은 여러 글로벌 대형 항공사들을 제치며 아시아 최고 수준의 운항 신뢰성을 입증했다.

 

탄탄해진 운항 신뢰성을 바탕으로 동남아 네트워크도 대폭 강화된다. 오는 7월 2일부터 호치민-푸켓 직항 노선에 새롭게 취항(주 4회)하며, 이로써 베트남-태국 간 운항 횟수는 주 67회까지 늘어난다. 이와 함께 태국관광청(TAT), 태국공항공사(AOT) 등과 전방위적 협약을 맺고 관광 활성화와 환승객 편의성 극대화에 나선다. 레 홍 하 베트남항공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이 동남아 전역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디터 사진

ⓒ베트남항공

 

필리핀항공과의 파트너십도 대폭 확대된다. 양사는 공동운항(코드쉐어) 노선을 늘려 베트남항공 승객이 마닐라-다낭을 비롯해 세부, 다바오 등 필리핀 주요 도시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허브를 다각화했다. 필리핀항공 역시 베트남항공의 주요 국내선 노선에 편명을 공동 마킹하며 상호 시너지를 낼 방침이다.

 

글로벌 영토 확장도 쉼 없이 이어진다. 베트남항공은 이달 하노이-암스테르담 직항 노선 신규 취항을 시작으로, 7월에는 하노이-모스크바 노선을 주 4회로 증편한다. 이어 오는 10월에는 호치민-콜롬보(스리랑카) 노선 운항을 시작하며 글로벌 항공 시장에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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