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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대사관 '꿀벌런' 1천 명 참여 성료

  • 게시됨 : 2026-06-17 오후 4:02:45 | 업데이트됨 : 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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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슬로베니아 대사관이 지난 12일 대사관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2026 꿀벌런(Honey Bee Run)' 수익금 일부를 저스피스재단에 전달했다.

 

꿀벌런은 세계 벌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지난 5월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러닝 캠페인이다. 올해 처음 개최됐음에도 목표 참가자 1천 명을 조기 달성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달리기를 통해 꿀벌 보호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동참했다.

 

에디터 사진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관

 

기부금은 저스피스재단의 생물다양성 보전 및 환경교육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저스피스재단은 도시양봉 프로젝트 '플랜비(Plan Bee)'를 비롯해 도시 생태계 복원, 청년 대상 도시양봉 직업훈련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 벌의 날은 슬로베니아의 제안으로 2017년 유엔이 공식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슬로베니아는 꿀벌을 지속가능한 미래와 환경보호의 상징으로 삼아 전 세계적으로 '꿀벌 외교(Bee Diplomacy)'를 펼치고 있다.

 

예르네이 뮐러 대사는 "꿀벌런에 참여한 1,000명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실천이 실제 도심 생태계를 살리는 활동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깊은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지속가능성과 생물다양성 분야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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