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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뉴 웃고 미주·캐나다 주춤

10월 탑승률 분석 | 미주·대양주 지역

  • 게시됨 : 2019-11-07 오후 6:32:13 | 업데이트됨 : 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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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탑승률 기준 UP&DOWN

 

 

난디 노선 중단하자 호뉴 평균 95%로 껑충

미국 전체 탑승률 68.9%

대양주 전체 탑승률 83.7%

 

 

에디터 사진

 

 

지난 10월 인천발 미주(미서부, 미동부, 북중미)와 대양주(괌/사이판, 호주/뉴질랜드) 탑승률을 분석한 결과, 난디 노선이 빠진 호주/뉴질랜드 노선이 평균 탑승률 95.2%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에디터 사진

 

 

대한항공이 수익이 좋지 않던 10월1일부로 인천~난디 노선을 단항하면서 인천발 호주/뉴질랜드 노선에는 브리즈번, 시드니, 오클랜드만 남았고 세 노선 모두 탑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미서부에서는 호놀룰루, 미동부는 워싱턴, 북중미는 멕시코시티, 대양주에서는 괌, 시드니의 탑승률이 높게 집계됐다. 지난 9월에 댈러스, 시카고, 밴쿠버 등이 탑승률 상위권을 차지한 것과 차이를 보였다.

 

 

호놀룰루 노선의 평균 탑승률은 90%로 해당 노선을 운항하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하와이안항공의 탑승률이 각각 89.6%, 91%, 89.8%로 고루 높게 나타났다.

 

 

반면, 시애틀 노선은 평균 탑승률이 56.3%로 미서부 노선 중 가장 낮게 나타났다. 미서부 전체 평균 탑승률인 66.6%보다 낮았다. 공급석에 비해 여객 수가 50~60% 수준에 그쳤다.

 

 

에디터 사진

 

 

미동부 노선 가운데는 워싱턴 노선이 탑승률 85.1%로 가장 높았고 디트로이트 노선도 84.9%를 기록했다.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

 

 

항공사별

 

에디터 사진

 

탑승률 최고, 최저 노선은 항공사별 대한항공이 운항한 노선 중 탑승률이 가장 높은 노선은 오클랜드 노선으로 탑승률 97.8%를 기록했다. 시애틀 노선은 48.8%에 그쳤다. 아시아나항공의 시드니 노선은 99%로 거의 만석에 가까운 탑승률을 보였지만 샌프란시스코 노선은 44.5%로 아시아나항공 노선 중 탑승률이 가장 낮은 노선으로 기록됐다.

 

 

지역별

 

에디터 사진

 

 

10월 탑승률은 대체적으로 낮았다. 미서부 평균 탑승률은 66.6%로 가장 낮았고 미동부, 북중미 노선도 70%대로 실적이 저조했다. 괌/사이판 노선도 79.9%를 기록하며 80%의 벽을 뚫지 못했다. 반면, 호주/뉴질랜드 노선만 웃었다. 평균 탑승률 95.2%를 기록했고 해당 노선이 포함된 대양주 전체 평균 탑승률은 83.7%를 기록했다.

 

 

전체 미주 공급의 55%가 미서부

 

에디터 사진

 

전체 대비 공급석 비율 운항 항공사가 많고 여행객 수요가 많은 미서부 지역이 미주 전체 대비 55%의 공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동부는 약 33%, 멕시코와 캐나다가 포함된 북중미는 11%로 나타났다.

 

대양주 전체 공급석 중에서는 괌/사이판 노선의 공급이 호주/뉴질랜드 노선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괌/사이판 노선이 75.3%를 차지했고 호주/뉴질랜드 노선은 24.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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