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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 이스탄불 출발 산티아고 운항 개시
미주지역 서비스 강화… 주4회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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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됨 : 2024-12-23 오후 4:09:19 | 업데이트됨 : 22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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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
터키항공은 지난 18일부터 이스탄불을 출발해 상파울루를 거쳐 산티아고로 향하는 항공편을 주 4회 운항한다고 발표했다.
터키항공은 전 세계 가장 많은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이번 운항을 통해 미주 지역 서비스를 한층 강화시킬 예정이다. 산티아고는 터키항공의 미주 지역 26번째 취항지이다.
터키항공의 취항 국가 수는 미주 지역 내 10개, 전 세계 131개로 확대되며 이로써 운항 네트워크는 한층 촘촘히 확대됐다.
발랄 에크시 터키항공 CEO는 “세계 최다 국가 취항 항공사로서 터키항공은 지속적으로 대륙과 문화를 연결하고 있다. 산티아고 노선은 교역과 관광에 기여할 뿐 아니라 양국 간의 문화적 교류에도 기여를 할 것이다.”라며 “전 세계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동시에 터키항공의 대표적 서비스와 유명한 튀르키예식 환대 문화를 경험하고자 비행기에 오를 탑승객들을 서둘러 맞이하고 싶다”고 밝혔다.
안데스 산맥의 웅장한 풍경과 풍부한 역사, 그리고 매력적인 문화를 자랑하는 산티아고는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산티아고 신규 노선을 통해 여행객들의 남미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여, 칠레의 자연 및 문화 유산을 발견하는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튀르키예와 칠레 간의 다양한 접점을 강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터키항공은 고객들의 더욱 편안한 여행 경험을 위해 다양하고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유시간이 20시간 이상인 환승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호텔 숙박을 제공하는 스톱오버 이스탄불을 제공하고 있으며, 경유시간 6~24시간 이내 탑승객들을 위해 이스탄불의 역사적인 명소를 소개하는 무료 이스탄불 시티투어인 투어이스탄불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칠레 산티아고 노선 스케줄
<이규한 기자> gt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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