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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성수기 맞물려 예약률 증가

  • 게시됨 : 2026-06-22 오전 11:08:11 | 업데이트됨 : 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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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감과 유류할증료 인하 흐름이 맞물리면서 해외여행 예약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모두투어에 따르면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해외여행 예약률이 전주 동일 기간 대비 약 32% 증가했다. 그동안 비용 부담과 대외 불확실성으로 관망하던 여행 수요가 예약으로 전환되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동남아 휴양지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예약률은 전주 대비 각각 62%, 38% 늘었다. 가족 단위 여름휴가 수요가 집중되는 지역인 데다 유류할증료 인하로 체감 비용 부담이 줄면서 막바지 성수기 수요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에디터 사진

ⓒ모두투어

 

근거리 여행지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중국과 일본 예약률은 각각 23% 내외 증가했다. 중국은 무비자 효과와 백두산·장가계 등 여름 풍경구 수요가, 일본은 북해도 등 여름 선호 지역 중심으로 예약 증가세를 견인했다.

 

장거리 지역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났다. 유럽 예약률은 전주 대비 122% 증가했으며 주요 국가 중 스페인이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모두투어는 이를 단기 급반등보다는 점진적인 회복 흐름으로 보고 있다. 유럽·미주 등 중장거리 여행은 항공 좌석과 환율, 현지 체류비 등 복합 요인의 영향을 받는 만큼 추석 연휴와 겨울 시즌을 거치며 예약이 단계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모두투어는 막바지 여름휴가 수요에 대응해 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 등 동남아 휴양지 상품 프로모션을 강화하는 한편, 유럽·미주 중장거리 노선은 하이클래스·모두시그니처 등 프리미엄 상품을 중심으로 상품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항공 좌석 확보와 현지 운영 안정성을 바탕으로 성수기 수요에 대응하고, 추석 연휴와 겨울 시즌 등 시즌별 수요 변화에 맞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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