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로드쇼 단체사진 ©세계여행신문

괌정부관광청은 지난 15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서울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괌의 새로운 소식과 더불어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로버트 호프만 괌정부관광청 이사,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지사장, 은호상 괌정부관광청 한국마케팅위원장 외 괌정부관광청 주요 관계자들과 여행사, 항공사, 미디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괌 공연 ©세계여행신문

괌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이어졌다. 제주도의 3분의 1 크기의 괌은 17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2024년 9월까지 약 70만 명의 여행객이 방문했다. 작년과 동기간 대비 27.6%의 증가이다. 이 중 한국인 여행객이 약 36만 명으로 약 52%의 비율을 차지한다. 또한, 코로나 이전과 비교하여 60% 회복률을 보이고 있다.

작년에는 60년 만의 초대형 태풍 마와르로 괌 전체가 셧다운 되고 한 달 동안 피해 복구 이후 태풍을 극복하고 다시금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프레젠테이션 중인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지사장 ©세계여행신문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컬러 오브 괌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마케팅을 진행했다. 다채로운 색상처럼 괌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목적이며 지난 16일 더현대와 서울 롯데월드에서 컬러오브괌 전시 및 팝업 부스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괌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렸다.

로버트 호프만 괌정부관광청 이사 ©세계여행신문

로버트 호프만 괌정부관광청 이사는 “괌의 관광산업이 성장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데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있었기에 아름답고 특별한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괌정부관광청은 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많은 분들이 괌을 방문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은호상 괌정부관광청 한국마케팅위원장 ©세계여행신문

은호상 괌정부관광청 한국마케팅위원장은 “괌의 신규 노선 지원과 더불어 인센티브 프로모션도 더욱 보강하여 괌을 선택할 수 있는 보다 매력적인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라며 “괌은 여행지 그 이상의 특별함이 있는 곳이라 생각한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문화적 매력과 더불어 방문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목적지로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규한 기자> gtn@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