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Analysis > 특집

국내LCC, 3자구도 지각변동 예고

통합LCC 출범… 대명소노 항공업 운영 전략도 주목

  • 게시됨 : 2025-04-03 오후 5:35:30
  •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티웨이항공의 전신인 한성항공이 LCC를 최초로 출범한지 20년이 됐다. 2005년 8월, 66석 규모의 ATR 72-200 여객기 1대로 청주-제주 운항편을 최초로 LCC의 역사가 시작됐다.

 

에디터 사진

에디터 사진

 


이듬해 6월 제주항공이 김포-제주 노선을 첫운항하며 본격적으로 LCC 기틀을 잡아갔다. 이후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진에어가 순차적으로 2007~2008년에 거쳐 설립되며 치열한 국적LCC 경쟁이 시작됐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따라 자회사인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이 통합되어 대형LCC로 재편될 예정이다. 통합시 약 57대의 여객기를 보유하게 된다.


이는 기존의 제주항공(42대), 티웨이항공(40대)보다 큰 규모이다. 티웨이항공을 인수한 대명소노그룹은 중장기적으로 에어프레미아 인수를 통한 경영권 확보, FSC에 버금가는 운영 전략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항공업에 진출했다. 올해를 기점으로 LCC는 통합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3자 구도로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에디터 사진             에디터 사진

 

특히 티웨이항공은 항속거리 11300km의 B737-800 5대, 항속거리 14140km의 B777-300ER 1대를 보유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B787-9(Dreamliner) 6대와 추가 도입할 동일 여객기 2대를 보유하고 있어 중장거리 노선을 지속적으로 운항·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 외에 이스타항공은 보잉사 여객기 15대, 에어로케이는 에어버스사 여객기 7대, 에어인천은 화물전용 여객기 5대를 보유중이고 추가로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부 인수를 통해 국내 유일 화물전용 항공사로서 입지를 강화해나갈 것으로 예측된다.


모든 국적사가 보유중인 여객기는 에어버스사 총 43대, 보잉사 총 131대를 보유하고 있다. 보잉사 여객기 보유량이 에어버스사 대비 약 3배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여객기의 기종에 따라 최대이륙중량, 전장, 전폭, 동체폭, 순항속도, 항속거리, 연료탑재량, 이·착륙 활주로 길이 등이 천차만별이다.


먼저 여객기 중 A320 시리즈를 예로 들었을 때 기체 구조에 따라 A320-100, A320-200, ACJ320, A320Neo등과 같은 이름으로 나뉜다. 같은 A320-200 기체라도 장착한 엔진에 따라 A320-211, A320-212, A320-214, A320-216, A320-231, A320-232, A320-233와 같이 나뉜다. 즉 같은 기체라도 항공사의 운항 노선에 따라 엔진이 달라질 수 있다.

 

에디터 사진

 

어떤 엔진을 장착했는지에 따라 항속거리, 순항속도, 연비 등 성능이 조금씩 차이가 있다. 좌석 수 또한 비즈니스 포함 혹은 좌석 배열 등에 따라 같은 기체라도 좌석수가 바뀐다.


777시리즈의 경우도 777-200 시리즈는 777-200, 777-200ER, 777-LR로 나뉘고 777-300 시리즈는 777-300, 777-300ER로 나뉜다. 이 또한 엔진의 차이도 있으나 날개 구조의 차이, 연료 탱크의 차이, 랜딩기어와 같은 기체 구조의 차이에 따라 최대이륙중량, 순항속도, 항속거리 등의 차이를 만든다.


이처럼 같은 기종이라도 여러 변수로 인해 사이트마다 여객기 제원이 다를 수 있다.


A321neo와 같은 차세대 항공기는 기존 기종과 항속거리의 큰 변화는 없으나 고효율 엔진을 장착함으로써 연료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 이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항공 운항을 가능하게 하는 데 기여한다. 연료 효율성이 좋아짐에 따라 연비 또한 줄어들고 항공 산업이 환경 친화적으로 나아가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규한 기자> gtn@gtn.co.kr

 

GTN 금주의 이슈
광고
AD
많이 본 기사
괌관광청, 급성장 액티브 시니어시장 겨냥
모두투어, 유인태 부회장-우준열 사장 체제
하나투어,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 단행
탄핵정국 불구, 2월 해외여행시장 쑥쑥 성장
中 태안 문화관광 홍보행사, 한국서 성공리 개최
에어캐나다, 인천-몬트리올 노선 운항 재개
어딩, "여행사업자 대상 현금영수증" 웨비나 진행
터키항공, ‘한국취항 25주년’ 사진전 개최
롯데관광, 승진 인사 단행
글로벌 확장 나서는 ‘아티타야’
이번호 주요기사
"빅이슈" 항공업계, 새로운 판 짜는 중요한 해
“항공사와 여행사는 여전히 갑을관계?” 88% ‘그렇다’ 응답
‘항공운임 인하’ ‘여행사 판매비중 확대’ 기대 커진다
초창기, "50개 패키지사" 활동… 이제는 "10개사"만 명맥 유지
비싼 "튀르키예 열기구 투어", 한번 타면 30~50만원
"100원 환차" 발생하면, 상품가격은 "20만원 인상"
여행사-OTA, 앱 활용능력·수준 "하늘과 땅차이"
캐나다 최대 국적항공사… 인천-몬트리올 신규 취항
국내LCC, 3자구도 지각변동 예고
대명소노그룹, 국내 항공업계 캐스팅보드 역할
뉴스레터 신청하기

GTN 주요 뉴스를 메일로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