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은 국내 최대규모 관광 상담회 ‘2025 서울국제트래블마트’의 참가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서울 강남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차인 서울국제트래블마트는 ▲B2B 비즈니스 상담회 ▲관광홍보관 ▲관광설명회 ▲네트워킹의 밤 ▲바이어 사후 팸투어 등 서울관광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2025 서울국제트래블마트 포스터 ©서울관광재단

행사에는 해외 바이어 160개사, 국내 셀러 390개사로 총 550여 개사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셀러간 상담이 가능하도록 사전상담 예약 시스템을 제공한다. 셀러 전문 상담 구역을 조성하여 국내 참가사가 보다 다양한 상담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B2B 비즈니스 상담회는 사전 등록자에 한해 사전상담 예약 기회가 제공된다. 국내 셀러 중 신청현황이 우수한 상위 기업을 선정하여 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킹의 밤 참석 기회 및 공식 홈페이지 추천 셀러 홍보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참가사는 6월 1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www.sitm.or.kr 내 B2B 트래블마트-셀러 등록 탭에서 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 사무국의 승인 이후 사전상담 신청이 가능하며 사전상담 신청은 5월 중 개시될 예정이다.

권혁빈 서울관광재단 글로벌관광산업팀장은 “2025 서울국제트래블마트는 전년 대비 행사 규모를 확대하고, 셀러 간 상담을 가능하게 구성하는 등 참가사의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네트워킹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외 관광업계 비즈니스 교류를 통해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4 서울국제트래블마트’는 총 519개사 참가 및 총 3848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더불어 약 785억원의 계약협의액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이규한 기자> gtn@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