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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정부관광청, 스위스 여행 박람회 개최
2025 스위스 여행 전략 및 향후 마케팅 계획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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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됨 : 2025-02-14 오후 5:59:46 | 업데이트됨 : 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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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정부관광청은 지난 13일 스위스 여행 박람회를 개최했다. 매년 열리는 스위스 여행 박람회는 스위스 현지 파트너사가 참여하여 국내 여행업계에 스위스의 최신 정보를 업데이트 했다.
김지인 스위스정부관광청 한국지사장, 현지 파트너사, 여행사, 항공사,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인의 스위스 여행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을 알렸다. 특히, MZ세대와 가족 단위 여행객의 비중이 증가했고, 우수한 자연경관을 기반으로 숙소·액티비티 등의 긍정적 평가로 32개국 평가 중 쾌적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세계여행신문
조사에 따르면, MZ세대는 SNS를 활용한 정보 탐색과 개별 자유여행을 선호했으며, 가족 단위 여행객은 자녀 교육과 체험형 관광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시니어 여행객들은 여전히 패키지 여행을 선호하며, 세종류의 여행객 유형 중 시니어 여행객이 가장 많이 스위스를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발표는 김지인 스위스정부관광청 한국지사장과 AI를 활용한 대화형식의 발표가 진행됐으며, 맞춤형 여행 서비스 등 AI 기술을 활용해 여행객 개개인의 취향과 만족도·키워드 등을 알렸으며, AI를 활용한 발표를 이어나갔다.
김지인 스위스정부관광청 한국지사장 ©세계여행신문
김지인 스위스정부관광청 한국지사장은 “최근 스위스 여행은 패키지 여행이 많았던 과거에서 MZ 방문객들을 중심으로 최근 새로운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라며 “새로운 트렌드에 발맞게 여행 행태 및 목적에 맞는 각각의 특성을 고려한 여행 상품 개발이 필요할 때”라며 트렌드에 맞는 상품 개발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한편, 최근 1년 이내 해외여행을 다녀온 12,07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스위스는 1000점 만점 중 812점으로 32개 국가 중,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져 스위스가 자연경관과 여행 환경에서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며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음을 알렸다.
<이규한 기자> gt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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