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인도 대사관은 지난달 28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Goa Tourism Road Show’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케다르 나익 고아 관광청 국장, 니시칸트 싱 인도 대사관 공관 차석, 에어인디아 관계자, 여행사, 미디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아는 인도의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어우러진 곳이다. 아라비아의 파도 소리, 열정적인 에너지의 축제, 문화와 모험 힐링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곳이 고아이다. 아름다운 해변과 문화, 자연, 모험이 조화를 이루며 풍부한 자연 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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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다르 나익 고아 관광청 국장은 “고아는 풍부한 유네스코 자연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특별한 여행지이다.”라며 “고아는 인도의 첫 지속 가능한 관광 중심지이며 고아를 방문하는 세계 여행자를 위해 열린 마음으로 따듯하게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니시칸트 싱 인도 대사관 공관 차석은 “고아는 43개의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을 만큼 풍부한 문화유산을 자랑한다.”라며 “한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로부터 사랑받고 있으며 한국과도 우호적인 관계를 오랜기간 지속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행사에서 고아에 관한 단편 영상, 고아 원주민 전통 춤 공연과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또한, 현지 파트너사와 참석자 간 1:1 미팅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한국에 고아의 매력을 전달했다.

<이규한 기자>gtn@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