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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성, 중국 무비자 정책과 더불어 특별 프로모션

2025년 한해간 산시성 타이바이산 관광지 , 한국 단체관광객 입장료 면제

  • 게시됨 : 2024-12-18 오후 5:47:22 | 업데이트됨 : 5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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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산시성 화산 ©성찬여행사             
 

 

산시성 문화관광청은 지난 16일 산시성 타이바이산 관광지(이하 태백산)에 방문한 한국 단체관광객에게 2025년 한해간 입장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의 무비자 정책 발표 이후 지속적으로 중국 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산시성 문화관광청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한국인 관광객에게 산시성을 알리고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산시성 여행 수요를 촉진시킬 예정이다.

 

중국의 태백산은 중국 산시성에 위치한 명산으로 해발 3,767m의 산시성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역사적, 자연적 가치가 풍부하며 훌륭한 자연경관을 가진 중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중 하나이다.

 

에디터 사진

 

 산시성 화청궁 ©성찬여행사

 

또한, 산시성은 풍부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중화 문명의 발상지이다. 13개의 왕조가 수도를 둔 당나라 시기 가장 번영한 천년고도 장안(시안), 세계 8대 불가사의로 불리는 역사적 유산 진시황릉과 병마용, 화산, 화청궁 등 다양한 역사와 훌륭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다.

 

산시성의 대표 공연인 당나라 궁중무용 ‘니상우의무’는 화려한 의상을 입고 선녀처럼 춤을 추며 아름다운 선율과 화려한 춤사위로 매우 우아하고 섬세하며 산시성 대표적 문화이다.

 

산시성을 대표하는 음식으로는 시안의 비앙비앙면이 있다. 현지인들은 유포처몐이라고도 부르며 넓은 면발에 고춧가루와 향신료를 올린 후 뜨거운 기름을 부어 풍미를 더하는 방식으로 조리된다. 같은 면 요리인 산시성의 육포도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이다.

 

에디터 사진

 병마용 ©성찬여행사

 

특히 고대 실크로드의 시작점이 되는 시안에서 톈산 산맥까지 이어지는 회랑 도로망은 직선거리 7,500km로 이 지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또한, 중국 진시황을 지키기 위한 병사와 말인 병마용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역사적 유산이며, 진시황릉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산시성을 방문하면 꼭 방문해야 할 관광명소이다.

 

한편, 산시성 문화관광청은 한국관광협회와 우호협력을 통해 산시성의 아름다운 가치를 한국 관광객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규한 기자>gt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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