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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협회중앙회, 무장애 관광 간담회 개최

한국 무장애 관광에 대한 열린 여행상품 소개 및 비전 알려

  • 게시됨 : 2024-12-23 오후 4:08:58 | 업데이트됨 : 10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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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협회중앙회(이하 중앙회)는 지난 18일 아미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진행한 ‘열린 여행상품’ 공모전의 다섯가지 테마 상품을 소개했다.

 

에디터 사진

 

강시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정책지원국 국장 ©세계여행신문

 

문체부와 중앙회는 모두가 행복한 여행을 위해 무장애 관광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무장애 관광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누구나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는 여행을 말하며, 무장애 관광 지원을 위한 인적 서비스인 투어케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투어케어는 관광 취약계층의 장애 요소로부터 자유로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관광 정보 수집, 무장애 관광 상품 기획, 이동 및 관광 편의시설 이용, 관광 활동을 보조하는 인적 서비스이다.

 

또한, 올해 5월부터 총 3차례 공모와 발굴을 통해 50건의 상품과 20건의 우수한 상품을 선정하여 ▲체험 여행자 ▲힐링 바다 여행자 ▲액티비티 마니아 ▲도심 탐험가 ▲역사 애호가까지 총 5가지의 테마를 부여했다.

 

에디터 사진김동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 ©세계여행신문

 

먼저, 김동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는 ‘무장애 관광의 경제적·사회적 파급효과’에 대한 발표를 통해 무장애 관광에 관한 시장의 수요, 경제적·사회적 효과에 대한 연구, 무장애 관광의 여행 결정 요인 등 무장애 관광 연구에 관한 중간 경과를 소개하며 모든 설문조사가 끝나면 최종적으로 보고서를 통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연구 경과에 이어 열린 여행상품의 사례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에디터 사진이은실 두리함께 대표 ©세계여행신문

 

이번 열린상품 사례로 소개된 이은실 두리함께 대표의 2박 3일 일정의 ‘Wheel the jeju 락 투어’는 여행의 제약 요인에 초점을 두지 않고, 여행의 촉진 요인에 중점을 두면서 어떠한 방식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지를 찾아내는 여행이라며 발표를 이어나갔다.

 

에디터 사진신현오 무빙트립 대표 ©세계여행신문

 

또한, 신현오 무빙트립 대표는 1박 2일 일정의 ‘순창·완주 무장애 로컬 캠핑투어’를 통해 무장애 여행을 향유하는 분들이 할 수 있고 하고 싶어하는 여행을 만들고 있으며, 국내 여행뿐 아니라 해외 아웃바운드 여행까지도 하고 있다며 발표를 이어나갔다.

 

이어서 정수진 어뮤즈트래블 팀장의 1박 2일 ‘충주 반려견과 함께하는 체험! 댕댕 글램핑’과 조재훈 하나투어 팀장의 1박 2일 ‘문턱 없는 여행, 제주 이지 스테이’의 발표가 차례대로 이어졌다.

 

질의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질의 일문일답

 

무장애 관광에 대해 문체부나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원하는 것들이 어떤게 있는지?

-경사로 확보나 통로 등의 인프라를 개선하는 일을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하고 있다. 132개의 열린 관광지도 한국관광공사와 지자체, 문체부가 함께 발굴하여 알리고 있다.

 

장애인 관광객과 보호자에 대한 항공기 할인 혜택은?

-항공사별로 할인율이 다르며, 기본적으로 장애인과 동반자가 1:1 매칭됐을 때 할인이 진행되고, 사설 관광지를 제외한 곳은 무료 입장이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

 

무장애 여행 상품의 한해 매출 규모는?

-매출 실적을 월별로 파악하고 있는데, 소비자가 형성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여서 매출이 미미한 부분이 있다. 실질적인 매출은 아직 집계가 되지 않은 상황이다.

 

무장애 여행 상품의 경우 장애인 고객은 동행자가 꼭 동반해서 여행 상품을 구매해야 하는지, 혹은 동행자가 없어도 전담 인력이 배치되는지?

-동행자가 없어도 여행이 가능하긴 한데 문제점은 투어케어 인력이 같이 숙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당일 여행은 전담 인력이 배치될 수 있으나 숙박을 하는 경우는 동행자가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의 무장애 계층이 몇 퍼센트 정도인지?

현재 3분의 1정도이다. 사회 복지 차원에서의 고령 계층이 770만명 정도이며, 장애인이 250만명 정도된다.

 

<이규한 기자> gt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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