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칸디나비아 항공

스칸디나비아 항공(SAS)은 지난 1일부터 동보항공을 한국 총판대리점(GSA)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천과 코펜하겐을 연결하는 첫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한 SAS는 올해 9월 12일부터 하계 시즌 주 4회, 동계 시즌 주 3회로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코펜하겐 직항 노선으로 북유럽 주요 도시의 네트워크가 연결된다. 이로써 세계적인 항공 허브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에드워드 포더링햄 SAS 글로벌 세일즈 총괄 부사장 ©세계여행신문

에드워드 포더링햄 SAS 글로벌 세일즈 총괄 부사장은 “새로운 GSA로 임명된 동보항공은 오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SAS의 판매와 고객 서비스, 지원 업무를 총괄하게 될 예정이다.”라며 “인천-코펜하겐 노선의 성공적인 취항과 더불어 한층 높은 고객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홍정희 동보항공 대표는 “지난 37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SAS의 성공적인 한국 시장 진출과 고객 서비스 만족에 기여할 것”이라며 “스칸디나비아의 매력적인 목적지를 통해 SAS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규한 기자> gtn@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