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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 리비아 제2의 도시 벵가지 운항 재개

이스탄불-벵가지 노선 취항… 아프리카 대륙과 교류 활성화

  • 게시됨 : 2025-01-23 오후 4:40:25 | 업데이트됨 : 19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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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은 내달 27일까지 이스탄불-리비아 벵가지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에디터 사진

터키항공 ⓒ더컴퍼니


아프리카 대륙 내 총 64개의 목적지를 연결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아프리카 노선을 취항하고 있다. 터키항공의 벵가지 노선은 B737-78D 여객기를 통해 매주 화, 목, 일요일 주 3회 운항하고 있다.


이스탄불발 항공편은 오전 9시15분 출발하여 벵가지에 오전 10시50분 도착하며, 벵가지발 항공편은 오전12시 50분 출발하여 오후 4시10분 도착하며 1시간의 시차가 발생하며 비행시간은 약 2시간 30분 소요된다.


발랄 에크시 터키항공 CEO는 “세계 여러 대륙을 연결하려는 터키항공의 사명이 이번에는 리비아 제2의 도시 벵가지에서 이어진다.”라며 “이로써 아프리카 대륙의 관광, 무역 잠재력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터키항공은 변화하는 시장과 수요 상승에 발맞춰 아프리카와 세계를 연결하는 관문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131개국 전 세계 352개의 목적지로 운항하고 있는 터키항공은 492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로 취항하는 항공사이다. 지속적으로 새로운 노선을 운항하며 세계를 연결하는 데 빈틈 없는 네트워크를 통해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규한 기자> gt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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